나훈아, 이혼소송 뒤 11년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국민가수 나훈아가 11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나훈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의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올림픽홀 측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기간, 나훈아 씨의 공연이 잡혀 있다"라고 밝혔다.

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 이후로, 11년 만이다.

한편 나훈아는 데뷔 40주년 공연 뒤 전 부인과 이혼 소송에 휩싸인 바 있다.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청춘을 돌려다오' '울긴 왜 울어' '머나먼 고향' '사랑은 눈물의 씨앗' '18세 순이' '고향역 '잡초' '갈무리' '무시로' 등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