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법인, 안방재산보험과 자동차금융상품 출시

우리은행 중국법인, 안방재산보험과 자동차금융상품 출시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중국법인에서 안방재산보험 연계 자동차판매상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중국 현지 자동차 판매상(딜러)이며, 대출한도는 건당 최대 6000만 위안(원화 약 98억원)이다. 자동차 판매 후 상환조건으로 대출이 취급되며, 현지 보험사인 안방재산보험에서 발행한 보증서 100% 담보부로 채권보전이 확실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은 전년도 전체여신 중 리테일여신 고객비중을 20%이상 달성하며 고수익 대출자산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자동차판매상대출상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고객 대상으로 현지화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