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가 매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두 번의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예정화의 소속사 측은 매화 논란이 발생하자 이날 오후 12시쯤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증거사진과 함께 2차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진에서 보이는 꽃은 촬영용 소품으로,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이며 매화 나무를 훼손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출입이 제한된 구역에 입장한 것에 대해서는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경기전부서와 통화하여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사진에 대해서도 벚꽃나무임을 확인 받았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말씀을 전했으며, 사진에 대해서도 벚꽃나무임을 확인 받았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