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홍준표 세월호 3주기 행사 홀로 불참..."많이 우려먹었다"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대선후보 홍준표가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 행사에 홀로 불참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 후보가 찾은 곳은 서울 강동구의 한 대형교회의 부활절 예배였다.



이에 홍준표 대선후보는 "세월호 사건을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우려먹었나." 며 "더이상 정치권이 거기서 얼쩡대며 정치에 이용하려는 행동은 더는 안 했으면 하기에 안 가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활절이다." 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셨듯이 오늘을 깃점으로 우리 자유한국당도 이번 대선에서 완벽하게 부활하여 천하 3분지계로 승리할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