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율주행차 경쟁에 가세

애플 자율주행차 경쟁에 가세

애플이 곧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험에 나선다. 자율주행차 경쟁에 애플이 곧 가세할 것을 의미한다.

17일 블룸버그테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일반도로에서 애플 자율주행차가 시험대에 오르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허가를 받음에 따라 자율주행차 경쟁은 구글, 테슬라에 이어 애플까지 가세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은 곳은 애플 외에도 29개사에 달한다.

블룸버그테크는 애플의 시험용차가 실험을 뒤에서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측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허가를 받은 자율차는 모두 같은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애플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절했다고 블룸버그 뉴스 측은 밝혔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작은 사무실과 캐나다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