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LG G6 특화 콘텐츠를 확대한다.
LG전자는 다음 달까지 LG 모바일 전용 앱 'LG스마트월드'에 LG G6 특화 콘텐츠를 현재 200여개에서 300여 개로 50% 이상 늘린다.
LG G6 사용자는 LG스마트월드에서 △18대9 화면비 풀비전 전용 모바일 게임 △돌비비전 영상 △배경 화면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뿐만 아니라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18대9로 제작한 영상으로 풀비전의 탁월한 몰입감을 체험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17일 공개한 밴드 몽니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직비디오는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로로 촬영했다. 시청자는 LG G6를 한 손에 쥐고 몽니 특유의 감성적인 연주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연주 장면이 바뀔 때마다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 SNS, 웹툰을 보는듯한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다.
24비트 이상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도 풍성해진다. LG전자는 매달 무료로 다양한 장르 하이파이 음원을 4~5개씩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하이파이 음원은 1200여곡이다. 이는 음원 전문 사이트를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참여 이벤트를 마련, LG G6의 뛰어난 음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LG G6로 녹음한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 노랫소리를 비롯해 멜로디, 비트, 효과음 등 음원 소스를 마이크로사이트에 공개하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이벤트를 한다. 우수작을 선정해 LG G6, LG 그램 등 선물도 제공한다.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상무)은 “풀비전의 새로운 시청 경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쿼드댁의 명품 사운드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폰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