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환테크를 원하는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화투자전문 플랫폼 'KB 마이딜링룸'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을 통해 모두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환율과 주요지수 차트, 통화별 변동성, 전문투자정보 등 생동감 있는 외환시장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KB환율픽(Pick)서비스, 외화정기예금, 골드뱅킹, 선물환 등 다양한 외화상품 투자와 함께 보유 외화자산에 대한 심층분석도 가능하다.
자산 포트폴리오 통화분산을 고민하는 고객, 외화투자에 막연함을 느끼는 투자자, 복잡한 증권사의 FX거래시스템에 어려움을 느낀 고객에게 적합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하면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끼지만 해외여행, 해외직구 등 환전 수요는 일상생활 곳곳에 있는 만큼 생활 속 재테크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