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 섭외부터 스튜디오 녹음, 자켓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앨범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들은 내달 15일까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창작곡을 업로드한 후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 2'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6팀은 오는 6월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7월부터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시즌 2에서는 신현권, 김원용, 강윤기, 김광석 등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소속된 국내 최정장급 세션 연주자 19명이 재능 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앨범 제작과 유통 외에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네이버뮤직, 브이 라이브(V LI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앨범 자켓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박선영 네이버 V&엔터 CELL 리더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의 높은 완성도와 효과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치열한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풀 패키지로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 1에서는 최종 6팀을 선발했다. 20일과 25일 각각 첫 선을 보이는 조이파크 'Celebrate'와 최재만 'Complicate'를 시작으로 모두 순차적으로 앨범을 발매한다.

김시소 인터넷/포털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