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협회(회장 백양순)는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표준협회와 KOTRA, 광주과학기술원, SK텔레콤,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오토핸즈, 자스텍엠 등 관련 산학연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 오토모티브 컨버전스 얼라이언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지난달 23일 KOTRA에서 구성된 자동차-ICT 융합산업의 글로벌 수출 진흥과 자동차 융합기술 표준화 선도를 위한 '오토모티브 컨버전스 얼라이언스' 첫 회의 이후 부문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참여 임원기관과 기업 등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토모티브 컨버전스 얼라이언스' 발전에 도움을 준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KOTRA에서 자동차와 스마트 교통 분야 전문기관을 확대한 '오토모티브 컨버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할 예정”이라며 “콘퍼런스와 함께 본격적으로 회원사 간 기술개발, 사업화 상품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