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영업점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예약서비스'를 55개 영업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로 필요한 업무를 사전 신청하고 방문시간을 정해 내점 후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모바일뱅킹 앱 'S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을 원하는 지점을 지정하면 배정된 직원이 상담업무에 필요한 서류 등을 사전 안내하며 일정을 재확인한다.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영업점을 방문하면 순번대기표 등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업무는 예금신규, 은퇴설계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대출 업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