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광 용량을 손쉽게 조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리퀴드 스펙트럼(Liquid Spectrum)'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광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리퀴드 스펙트럼을 통해 네트워크 사업자는 새로운 대역폭 수요에 즉각 대처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원하는 경로에 용량을 할당할 수 있다.
시에나는 블루 플래닛(Blue Planet) 소프트웨어 플랫폼, 광기술, 재구성 가능 포토닉 계층, 리퀴드 스펙트럼 기술을 통해 사업자가 손쉽게 이상적인 대역폭 양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퀴드 스펙트럼은 고성능 계측 장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네트워크 사업자가 아키텍처를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