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페이 계좌 연동

페이팔 로고<전자신문DB>
페이팔 로고<전자신문DB>

페이팔이 구글과 협력으로 안드로이드 페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에 계좌를 연동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팔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페이를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해진다. 우버 이용료 등 각종 앱 결제도 처리한다. 연동은 수 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페이팔은 오프라인 결제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지난해 7월 비자, 지난해 9월 마스터카드와 계약을 맺고 전자지갑 서비스에 페이팔을 이용하도록 했다.

아운쿠르 아리야 페이팔 브레인트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핀테크 생태계에 있는 모든 파트너와 관계를 맺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