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한국·북미 찍고 유럽 시장 상륙

독일 뮌헨에 위치한 개선문 앞에서 모델들이 LG G6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개선문 앞에서 모델들이 LG G6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LG G6'가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상륙한다.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유럽 24개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LG전자는 한국, 북미 출시에 이어 유럽까지 주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LG G6를 모두 선보이게 됐다.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도 LG G6를 출시한다.

유럽과 북미 주요 매체는 LG G6 출시에 맞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의 편의성, 탁월한 내구성,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에 주목했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T3는 “LG G6는 큰 스크린과 좁은 베젤을 통해 미적 요소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후면 카메라 기능이 매력적이고 광각 카메라 렌즈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호평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가족 모두가 사진 한 장에 쏙 들어갈 수 있는 광각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광각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편의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마리엔광장에서 모델들이 LG G6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마리엔광장에서 모델들이 LG G6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