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청소년 전문 멘토봉사단'을 출범했다.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 센트럴파크에서 임직원 봉사자 9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 멘토봉사단' 발대식과 교육 워크숍을 열였다.
봉사단으로 선정된 임직원은 올 한해 '드림락서' 멘토링, 학교 방문 진로 특강,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청소년 멘토링 등 삼성전자 교육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12개 도시에서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컨설팅 박람회 '드림락서'를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는 청소년 약 2만명에게 멘토링을 18회 실시한다. 학교 방문 진로 특강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에도 기존 단순 금전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 업무지식과 특기, 취미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봉사 '볼런테인먼트' 4기 발대식을 열었다. 50개 봉사팀 1600명 임직원이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