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순 전 장관의 '쪽지 공개'가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에 더불어민주당후보 문재인을 비난했다.
21일 신 총재는 “서양 속담에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아니라 ‘악마는 쪽지에 숨어 있는 꼴’이다. 한 번 속는 것은 속인 사람이 잘못이지만 두 번 속는 것은 속는 사람도 잘못. 돋보기 검증이 안보다”고 말했다.
20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노무현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과 사전 협의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메모를 공개한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