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 출시

신도리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 출시

신도리코가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도록 모바일 호환성을 강화했다.

D300 시리즈는 PC 없이도 출력과 스캔 등 복합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전 기종에서 출력을 지원한다.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USB나 근거리무선통신(NFC)로 접속할 수 있다.

D300은 분당 22매, D301은 분당 28매를 출력할 수 있다. 컬러와 흑백 속도는 동일하다. 문서관리와 문서보안 솔루션에 차별화 기술을 적용, 고객 편의를 높였다.

제품은 기존 대비 크기를 20% 줄인 콤팩트 사이즈가 강점이다. 조작 패널은 9인치 컬러 LCD 대형화면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패널 상에서 스캔한 문서를 회전, 확대, 축소 등 직접 편집할 수 있고 맞춤형 사용자환경(UI) 설정도 가능하다. 주요 일정을 공지할 수 있는 텍스트 상자나 아이콘을 위젯으로 설정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기능은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어 조작이 쉽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는 9인치 LCD 패널을 적용하고 실제 활용도 높은 솔루션을 탑재한 첨단 사무기기”라며 “D300 시리즈는 올해 신도의 컬러복합기 주력제품이 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