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 이하 충남TP)는 오는 27~28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케슬에서 '2017 충남 동물식의약 학술정보 교류회 및 지원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충남TP는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학 교수, 기업 대표의 주제발표, 강연으로 행사를 꾸민다.
27일에는 정지윤 공주대 교수의 '동물식의약 기능성 물질 효능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기 공주대 교수의 '반려동물 암면역 치료제 개발 및 동향', 김해중 크린바이오 대표의 '수산용 사료첨가제 개발 및 상품화', 김인호 단국대 교수의 '사료산업 및 개발제품에 대한 임상 접근방법' 발표가 이어진다.
28일에는 김지혁 공주대 교수의 '항생제 대체 사료 첨가제 연구동향' 발표 등이 계속된다. 곤충자원 사료화 전략, 사료관리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후에는 사료첨가제개발 기업이 시제품을 전시한다.
이재정 충남TP 바이오센터장은 “동물식의약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학술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역량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