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전 연인 최자가 인스타그램을 정리했다.
최자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있는 설리의 사진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3년의 연애사를 모두 정리했다. 하지만 최자는 설리의 고양이 사진은 남겨놓았다. 설 리가 찍어줬던 자신의 사진 또한 지우지 않았다.
두 사람 결별 당시 인스타그램 내 사진으로 네티즌들은 떠들썩했다. 두 사람 모두 이별 후에도 인스타그램 사진을 지우지 않았기 때문.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두고 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자는 결별 2개월 만에 설리의 사진을 모두 지웠다. 하지만 설리는 최자의 사진을 그대로 남겨둬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