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임금제가 대체 뭐길래?

사진=JTBC 캡쳐
사진=JTBC 캡쳐

포괄임금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25일 'JTBC 대선 토론'에서 정의당 심성정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던진 질문으로 비롯된다.



이날 심 후보는 안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안랩에서, 포괄임금제를 계속 해왔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했다.

여기서 말하는 포괄임금제란,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외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임금제도를 말한다.

이 때, 연·월차 수당은 근로기준법의 취지에 따라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한편,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도 포괄임금제는 장시간 저임금을 강요하는 변태 임금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