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노트북부터 혼합현실까지 '신제품 대거 공개'

에이서, 노트북부터 혼합현실까지 '신제품 대거 공개'

에이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노트북, 혼합·가상현실(MR·VR), 모니터, 올인원PC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보다 두께가 얇아졌다. 투인원 노트북 '스위치 5'와 올인원PC '아스파이어 U27'는 수냉식 기반 팬리스(fan-less) 제품으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물리적인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MR도 공개했다. MR은 컴퓨터, 전화기, TV스크린 등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물리적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결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높은 해상도와 시야를 제공하는 스타VR도 선보였다.

제이슨 첸 에이서 CEO는 “매년 에이서가 갖고 있는 하드웨어와 기술력이 한 단계 진화되는 현장을 넥스트에이서 행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면서 “지금 에이서 미션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창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acer.com/nextac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