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 우수 프로그램 6편 선정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오른쪽 네 번째)가 제 33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자와 기념촬영했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오른쪽 네 번째)가 제 33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자와 기념촬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시상했다.

1분기 방송된 지역채널(SO)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6편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양심리포트'(CCS 충북방송)와 '新 진상품 팔도보부상 - 평창 황병산 사냥놀이'(CJ헬로비전 영동방송)가 선정됐다.

보도분야는 '잊혀진 역사 뚝도 3.1 만세운동, 재조명 필요'(티브로드 광진성동방송)와 '서울경기케이블TV 뉴스 - 흡연구역 설치 실태 점검'(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이 수상했다.

정규분야는 '울산택리지 - 방어진의 근·현대사를 걷다'(JCN울산중앙방송),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 경남'(CJ헬로비전 마산방송)이 상을 받았다.

배석규 협회장은 “지역채널 프로그램이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자체 지원을 강조하는 등 지역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매체 케이블TV 역할이 커진 만큼 협회도 지역채널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