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은 어린 자녀, 노인, 반려 동물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GPS 트래커 '키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열쇠고리처럼 디자인돼 옷이나 가방, 줄 등에 쉽게 걸 수 있다. 또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내장형으로 최장 3일을 쓸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사용해 거리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별도의 앱을 통해 키코를 소지한 가족, 반려 동물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긴급호출 기능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호출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솔루엠은 2015년 9월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Io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