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은 이런 모습? 무엇이 달라지나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가칭)' 디자인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영상이 유출됐다며,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노트8은 6.4인치 크기에 테두리가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S8 시리즈와 비슷하다. 전면 상단에는 홍채인식 스캐너와 전면카메라가 들어갔다. 제품 하단에는 똑딱이 방식으로 꺼내는 'S펜'이 장착됐으며, 물리 홈버튼이 사라진 게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8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카메라다. 위·아래 수직으로 나열된 듀얼카메라를 품었다.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현상) 없이 매끈하다. 애플도 10주년 아이폰8에 수직 듀얼카메라 탑재 전망이 나오고 있어, 두 제품간 듀얼카메라 경쟁이 펼쳐질 지 관심이다. 'SAMSUNG' 로고는 그대로 유지했다.

측면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처음 도입된 빅스비 전용 버튼이 부착돼 있다. 그 위로는 볼륨 조절 버튼이 탑재됐다.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미드나잇 블랙 등 5가지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했다면, 차기작은 갤럭시노트8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8 콘셉트 디자인.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