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문재인 41.8%, 홍준표 안철수 꺾고 2위로

사진=데일리안-알앤써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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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8%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1.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4%로 2,3위가 근소차로 지지율 교차가 일어났다.

5·9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4월 홍30일부터 5월 1일까지의 첫째주 정례조사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난주보다 6.4%가 상승 처음으로 2위에 올라섰다.



최근 3주동안 무려 12.1%가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보수층이 대거 홍준표 후보쪽으로 옮겨진 것으로 해석된다.

그밖에, 심상정 후보도 지난주보다 4.4% 상승, 8.7로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 유승민 후보는 3.9%로 바닥을 쳤다.

심 후보의 상승세에 관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심 후보의 상승세는 문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961명을 대상,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체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