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 후보 페이스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5/02/cms_temp_article_02112057032762.png)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집당탈당에 관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오늘(2일)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가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맺고있는 양당 세력의 대결 판이 부활할까 걱정된다"며 "과거로 돌아가 극한적 대결만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바른정당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간다는 소식에,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반(反)문재인 후보단일화 얘기 수없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를 더 얻기위해 단일화 하지 않고 정권교체를 하겠다"라며, "역사의 퇴행이 없도록,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께 거짓말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안철수가 되겠다"며 다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