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정로역지점 개점

이경섭 농협은행장(왼쪽 일곱번째), 배성화 금융노조 NH노조지부 위원장("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충정로역 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커팅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왼쪽 일곱번째), 배성화 금융노조 NH노조지부 위원장("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충정로역 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커팅했다.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2일 충정로역에 위치한 풍산빌딩에 충정로역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충정로역지점은 농협은행의 새로운 SI(Store Identity)를 적용해 옛날 돌담, 창호 무늬 등 전통 문양과 농촌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살렸다.

이경섭 은행장은 “시중은행이 영업점을 통폐합하며 거점점포 중심의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사람의 온기를 활용한 마케팅도 필요하다”며 “충정로역지점은 풍산 등 법인고객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에 소외될 수 있는 충정로, 영천동 일대 시니어 고객을 아우르는 온기가 느껴지는 장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