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일 “4차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면서 “리더가 얼마나 과학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에서 “한 언론에서 보도됐는데, 4차산업혁명이 잘 대처하면 164만개 일자리 만들지만 잘못하면 68만개 일자리를 잃는다고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경우, 국가를 먹여살리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농업에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하면 더 좋은 식품산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여기서 중요한 것이 교육개혁과 과학기술개혁”이라면서 “공교육을 강화해서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고 사교육 줄이는게 필요하다. 교육이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