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애플워치 덕에 체중 14㎏ 감량"

팀 쿡 애플 CEO "애플워치 덕에 체중 14㎏ 감량"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 도움으로 체중을 14㎏ 감량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미국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몸무게를 30파운드(13.6kg) 줄였다. 어느 정도는 내 (애플)워치 덕분”이라고 말했다.

쿡 CEO는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체육관에 간다. 애플은 지난해 말부터 애플워치의 건강과 신체 단련 기능을 강조했다.

쿡 CEO는 애플워치가 체중감량에 어떻게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과 보상을 해줘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난다”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애플워치가 삶을 바꿨다는 전화와 편지를 받고 있는데, 이는 바로 우리가 사업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