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이 17살 연하 아내에 질투심이 폭발했다.
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정원관은 아내의 학교를 찾았다.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주기 위한 것.
하지만 정원관이 학교에 도착했을 때 아내 김근혜 씨는 남자 후배와 함께 피자를 먹고 있었다.
정원관은 도시락을 꺼내긴 했지만 "아내가 눈물을 흘려야 하는데 왜 남자들이 평가하냐"며 분노했다.
심지어 후배에게 첼로 공연을 부탁해놓고 딸 아인이와 아내가 만족해해자 질투심이 폭발했다.
정원관은 "거기 있던 여자들 다 내 여자인데 첼로만 보고 있었다"며 질투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