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에 '리그전' 이벤트 모드를 추가한다.
14일까지 열리는 리그전은 예선 4일, 본선 3일로 이뤄진 리그 경쟁 콘텐츠다. 예선 리그 기간 중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리그전 전용 라인업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라인업 팀 전력(TP)에 따라 예선 리그 최초 레벨이 결정된다.
예선과 본선 리그 모두 하루에 총 5경기를 진행한다. 게임 내 골드를 사용하면 동일 리그레벨 내에서 다른 상대를 선택하면 된다.
경쟁 콘텐츠인 만큼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면 포인트를 획득한다. 패배 시에는 포인트를 잃는다. 예선 종료 후 포인트 현황에 따라 리그 레벨이 변동된다. 이 레벨에 따라 예선 리그 보상 과 본선 리그 레벨이 결정된다.
3일간 열리는 본선 리그는 획득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리그 내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다이아' '팀시설 파츠' '이벤트 코인' 등을 보상으로 준다.
세로 화면 모드로 개발된 레전드라인업은 KBO 10개 구단과 350명 현역 야구 선수와 2016년 시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는 독특하게 득점 찬스 또는 실점 위기 상황의 '승부처'에서 타자 혹은 투수 입장이 돼 '수싸움'을 벌인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