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핀테크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6기 최고위자 교육과정이 25일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15년 8월 국내 최초로 개설한 핀테크 융합 산업 최고위자 교육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핀테크 산업 진흥을 위한 성공전략 수립과 인터넷 전문은행 탄생 등 금융 생태계 급변에 대비한 전문지식 함양과 선진국 핀테크 성공 사례에 대한 실증적 이해가 목표다.
6기 교육과정은 지난해 말 결성된 동국대학교 핀테크 산업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와 연계 운영된다. 총동문회는 시중은행,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로펌 및 유망 핀테크 회사 120여명이 넘는 최고 경영자와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총동문회가 격월로 주최하는 동문 간 스마트금융 사업 포럼에 참여해 기술이전, 협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원스톱 사업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전문 인력 간 사업 제휴 기회도 주어진다.
또 금융당국, 각종 언론 매체 및 우정사업본부 등 다양한 강사진과 네트워크 형성도 할 수 있다.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면 향후 개설 예정인 동국대 계약형 핀테크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특전이 주어진다. 또 4대 시중은행 등 약 100여개 주요 기관 사업설명회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6기 핀테크 융합산업 최고위자 과정>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