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 창업진흥센터(센터장 기성근)는 중소기업청의 '2016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센터는 2000년 개소 후 지난해까지 총 13차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비타민 처방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런치, 1인1사 기술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과 이노폴리스캠퍼스지정, 청년예비창업가 발굴 육성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팁스(TIPS) 창업기획사를 대상으로 수시로 기업설명회(IR)와 대규모 네트워크 행사인 GIST CEO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액 230억원, 21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기성근 센터장은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 배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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