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랫폼 서비스 기업 칼두라(Kaltura) 가 한국콘텐츠플랫폼(Korea Content Platform, 이하 KCP)의 콘텐츠 서비스 코코와(KOCOWA)에 자사의 비디오 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코와는 KBS, MBC, SBS 주요 방송 3사 및 여러 제휴 파트너사에서 제작된 한국의 인기 드라마 콘텐츠를 전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이다. 이번에 KCP는 코코와 서비스에 칼투라의 OTT TV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해 시청자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최상의 시청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칼투라는 코코와 서비스의 빠른 개발을 위해 콘텐츠 준비, DRM, 분석, 웹, 모바일 앱 등을 포함한 서비스 제공자와 시청자 간에 필요한 OTT TV 서비스 시스템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칼투라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방송·음향·조명 기기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칼투라의 Ron Yekutiel CEO는 “아시아에서 한국은 칼투라의 모든 솔루션들과 산업 분야에 있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KCP가 한국 드라마 및 콘텐츠를 좋아하는 시청자를 위한 최대, 최고의 온라인 TV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파트너가 되어 영광이다. 향후 한국의 방송 산업에 발전에 칼투라 솔루션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칼투라는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한 회사로 OTT TV, OVP, EdVP 그리고 EVP 시장에서 글로벌 비디오 플랫폼을 공력 강자로 전세계 수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칼투라 솔루션의 한국 총판은 (주)살린(대표 김재현)이 맡아 다양한 칼투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