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원서비스 멜론이 주최하는 연말 가요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에아티스트 주간 인기투표 코너 '멜론 주간 인기상'과 연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멜론 내 '멜론 뮤직 어워드' 메뉴에 '2017 TOP 10 후보'라는 탭을 신설했다. 당일 기준 멜론뮤직어워드 TOP 10 진입이 유력한 총 40팀 아티스트를 보여준다. 멜론 주간 인기상을 통한 팬들의 인기투표와 멜론 음원점수를 합쳐 총 600점이 누적되거나 멜론 주간 인기상 1위를 5회 달성하면 후보에 들어간다.
멜론 주간 인기상은 한 주 동안 가장 인기를 끈 20곡이 후보다. 음원 감상 순위와 고객 직접 참여 투표로 최종 1위를 선정한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차두진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멜론뮤직어워드는 팬들 응원과 음원 청취 점수를 바탕으로 한 TOP10 후보를 팬에게 상시 보여주게 됐다”면서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을 위한 서비스 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