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미술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2만여 점의 작품이 접수 됐다. 전문심사위원단의 3단계 심사를 거쳐 10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미술대회에서 미술영재들은 '우리 손으로 그려요, 무지개 빛 내일'을 주제로 재능을 뽐냈다. 이외에도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위비캠 포토존' 등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이달 31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앞으로도 미술영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