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감염, CGV도 당했다! '상영관 스크린에 뜬 랜섬웨어 공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랜섬웨어 감염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일부 상영관의 광고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CGV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일부 상영관의 광고 서버가 감염돼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광고와 상영관 외부 광고판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가 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상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호나라에 따르면 벌써 랜섬웨어에 감염된 국내 IP(인터넷주소)는 4천여개로 밝혀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