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퍼스트몰, 오픈 마켓 연동 서비스 출시

가비아 퍼스트몰, 오픈 마켓 연동 서비스 출시

오픈마켓 쇼핑몰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 쇼핑몰의 약 30% 비중에 육박하면서 오픈 마켓 상품 판매가 쇼핑몰 운영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가비아 퍼스트몰이 11번가, 쿠팡, 네이버 스토어팜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마켓 연동 서비스는 퍼스트몰에 등록된 상품을 오픈마켓으로 전송하고, 오픈마켓으로 접수된 주문을 자동 수집하여, 운영자가 퍼스트몰에서 상품 및 주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판매 채널에 여러 번 반복해서 상품 등록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주문 확인 지연으로 인한 배송 누락과 같은 운영 상의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주문 접수 시마다 여러 개의 관리자 환경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자연스러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1번가, 쿠팡,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 브랜드 및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별도의 광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퍼스트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마켓별 다중 판매자 아이디 사용 △마켓별 상품 가격 설정 △마켓별 카테고리 매칭 △주문/취소/반품/교환 자동수집 △퍼스트몰 통합 관리자에 주문/취소/반품 처리 △마켓에 배포된 상품 한 곳에서 관리 등의 기능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퍼스트몰 쇼핑몰 기획팀 정민구 팀장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편의성, 마케팅 효과, 비용 절감, 매출 증대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퍼스트몰과 연동 가능한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