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IP방식 방송모니터링 솔루션'을 여주위성센터 내 위성채널 모니터링용으로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IP방식 방송모니터링 솔루션'은 방송사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송출한 채널의 비디오, 오디오 품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이다.
대부분 외산인 방송 모니터링 솔루션은 풀HD를 기준으로 15개 채널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IP방식 방송모니터링 솔루션은 풀HD 200개 채널 및 UHD채널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병덕 SK브로드밴드 미디어기술본부장은 “IP방식 방송모니터링 솔루션을 앞으로 IPTV(B tv)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SK텔레콤과 국내 방송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