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IoT 기반 스마트빌딩 구축

모델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통합관제실에서 KT가 구축한 ICT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모델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통합관제실에서 KT가 구축한 ICT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가 인천 송도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빌딩을 구축했다.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방문객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건물 통합관제 솔루션을 적용, 화재·방범·전력·안전 등 시설관리 전반을 관제실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CCTV, 시설안내가 가능한 대형 키오스크, 주차장와 여자화장실 긴급비상벨 등 곳곳에 ICT를 적용했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 외에도 마곡 보타닉비즈타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정보통신공사,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IBS 구축사업, 평창올림픽 국제방송센터 ICT 구축사업,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ICT 구축사업 등을 한다.

홈 IoT, 안전·보안, 에너지, 건강, 시설관제 분야에서 20여종 IoT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근 KT 기가IoT사업단장은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 특화된 IoT 솔루션을 확대·적용할 것”이라며 “주거공간을 비롯한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모델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서버실에서 KT가 구축한 ICT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모델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서버실에서 KT가 구축한 ICT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