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미래인재포럼]〈6〉경희대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4082_20170517134453_329_0001.jpg)
경희대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센터장 허의남, 이하 센터)는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됐다. 국내외에서 시도하지 않은 분산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K-ICT 미래인재포럼에서 4년간 연구 결과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실시간 스케줄링 여부에 따른 스트림 데이터 처리 성능 평가' 기술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필수 기술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실시간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스케줄링(가상머신 생성 스케줄, 자원 분배 등) 기술이 필요하다. 센터는 실시간 스케줄 여부에 따른 스트림 데이터 처리 성능 비교 기술을 소개한다.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 대상이다.
컨테이너 기반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대시보드도 공개한다. 컨테이너는 가상머신(VM) 일종으로 이미지 배포 등에서 기존 VM보다 빠른 강점이 있다. 센터는 컨테이너 기반으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대시보드, 모바일 클라우드의 서버 클러스터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두 종을 선보인다. 실시간 서비스 패키지 운용을 요구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 편집과 3차원 정보처리 기술도 내놓는다.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디오 편집과 3차원 객체의 정보처리가 목적이다. 센터는 2D 비디오 기반 3차원 형상 추출을 통한 객체 인식 제거와 에디팅 기술을 개발했다.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비디오의 온라인 편집이 가능하다.
허의남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대한민국 경쟁력인 모바일 산업을 클라우드와 결합해 다양하고 창의적 형태로 이끌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K-ICT 미래인재포럼에서 클라우드와 지능, 연결이 만나 어떤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고 전문가에게는 연구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