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은 실시간TV를 무료화한 티빙에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빙 고객이면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웹, 앱으로 프로야구 생중계 무료시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티빙은 단순 중계뿐만 아니라 응원팀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몰아보는 '구단별 티빙TV'를 제공, 프로야구 팬의 실시간 소통 창구를 여는 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콘텐츠를 집약한 '2017 프로야구 전용관'도 개설한다. 실시간 리플레이가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 추가, 본 방송을 놓친 고객을 위한 하이라이트 클립 제공, 경기 일정과 결과, 순위 등 다양한 경기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현 CJ E&M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시작한 프로야구 생중계는 물론 '티빙라이브'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티빙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