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이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과 SPOTV ON 2' 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
'SPOTV ON·2'는 해외 주요 운동경기를 중계 또는 독점 중계하는 국내 최초 유료 스포츠 채널이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UFC 넘버링 대회 및 한국선수 출전 경기'와 여자프로테니스(WTA) 주요경기를 안방TV로 즐길 수 있다. 유럽 프로축구는 전보다 다양한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하루 한 경기만 볼 수 있었던 미국 프로농구(NBA)는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SPOTV ON'과 'SPOTV ON 2'는 전국에서 동일한 채널 160번,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채널만 이용하는 경우 월 9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채널과 무제한 주문형비디오(VOD)를 동시에 신청하면 월 1만2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두 개 채널이 무료 서비스된다.
앞서 CJ헬로비전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견공·견주가 함께 보는 채널 '도그TV'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 오페라·발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전문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를 도입했다. 마니아 겨냥 전문 채널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