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 박지우)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중고차 거래 대표 브랜드로 부상했다.
KB 차차차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 홈페이지 환경(UI, UX)을 개선하고,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제공을 모토로 지난해 6월 런칭했다. 현재까지 1300만명이 넘게 방문해다.
KB캐피탈은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관심 있어 하거나 필요한 메뉴 제공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는 UI, UX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중고차 검색기능 강화를 위한 빠른 검색 메뉴를 추가하고, 중고차 제조사 검색에 대한 자동완성 기능을 부여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제조사별, 차종별로도 검색을 할 수 있게 메뉴를 구성했다. 또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 내차시세 확인, 사고이력 조회, 보장 서비스 안내를 메인 페이지 메뉴로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KB차차차 메인 페이지에 구성한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은 중고차 및 신차 구매, 장기렌터카, 리스 이용을 원할 때 금융 이용에 관련한 내용을 섹션별로 담아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차 금융은 KB캐피탈 사이트로 연결해 한도조회까지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 메뉴도 별도 비용 없이 차량 번호 조회만으로 차량 사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고도화했다.
새로운 메뉴로 KB안심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KB안심중고차는 차량 사고, 침수여부를 한 번 더 진단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KB차차차에서 제공하고 있는 헛걸음 보장, 매도가 보장, 환불 보장 3대 보장 서비스에 더해 KB안심중고차가 사고 또는 침수차량으로 판명될 경우 위로금을 지급한다.
인증중고차 서비스도 적용해 정밀점검을 통해 무사고 또는 경미한 수준의 사고 이력만이 있는 차량을 KB차차차 인증중고차로 엄선했다. 엄선된 KB차차차 인증중고차를 고객이 구매할 경우 구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만㎞ 주행시까지 엔진, 미션,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는 “소비자들이 KB차차차에서 중고차 거래에 대한 프로세스와 서비스 제공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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