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전통창호제작 무형문화재 심용식 선생과 개발한 전통 창인 '한실창'을 출시했다.
제품은 내측에 목재 전통 창호를, 외측에는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를 적용한 이중창이다. 전통 한옥 디자인의 멋스러움과 PVC 창호의 뛰어난 단열 성능을 결합했다.
LG하우시스는 한옥의 재조명으로 전통 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심용식 선생과 함께 1년여간 개발과정을 거쳐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된 한실창에는 충남 태안 바닷가에서 3년 이상 자연 건조된 최고급 목재만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