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7]아두이노스토리

아두이노스토리 IoT 플랫폼
아두이노스토리 IoT 플랫폼

아두이노스토리는 이슈가 되는 아두이노 코딩 관련, 회원 8만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2008년 국내에 아두이노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 때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강의와 교육 자료를 공유하며 발전해왔다. 현재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 IoT 플랫폼 총판 사업을 담당한다.

아두이노스토리 관계자는 “아두이노 플랫폼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을 때 강좌를 만들면서 아두이노스토리가 출발했다”면서 “아두이노 관심이 커지면서 회원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심플랫폼(SIM Platform)'과 IoT 확산 및 교육분야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일반인에게 저렴하고 손쉬운 IoT 플랫폼 보급과 활용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NUBISON IoT 플랫폼은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이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IoT 플랫폼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기존 인터넷망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IoT를 위한 서버구축, 장치간 통신 시스템 구축, 제어 모니터링용 앱 및 HMI를 별도 제작할 필요 없이 즉시 해결한다.

쓰던 장치를 IoT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IoT 장치를 연결한다. 필요시 만들어 쓸 수도 있는 '개인화된 IoT 코디네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팜으로 진화하고 있는 농업 분야, 재생 에너지 분야 모니터링, 스마트홈 분야 등에 적용 가능하다.

NUBISON IoT 플랫폼으로 창업 과정에서 편의성이 증진된다. 기존에는 플랫폼 구축·개발 비용이 높아 초기 부담이 가중됐다. 제품 공개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두이노스토리는 자체 개발한 IoT 게이트웨이 쉴드와 NUBISON IoT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하도록 부스를 설치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