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 장혜원)가 19일과 20일 이틀간 '2017 제10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IT분야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이공계 여대생 멘토가 돼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IBWA는 3월 참가 희망 접수를 받고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팀을 선정했다.

발표회는 프로젝트 수행계획 발표와 멘토-멘티간 협력 강화, 팀 간 정보 공유 등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됐다.

장혜원 KIBWA 회장은 “이브와 ICT멘토링은 젊은 인재가 함께 토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상호 협력 과정을 통해 꿈에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공계 여대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여성 ICT인재로 미래를 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