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은행연합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가 22번째 정사원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6월 출범하는 카카오뱅크는 중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과 카카오톡 기반 간편 송금, G마켓 등 오픈 마켓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카카오, 이베이 등 주주사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합회는 카카오뱅크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은행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