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한 온라인 1인칭슈팅(FPS)게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E3 2017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브레이커즈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PS)4와 PS4프로를 모두 지원한다.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로브레이커즈 PC온라인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연내 동시 출시한다.
로브레이커즈 콘솔과 PC온라인버전은 유료 패키지 방식으로 각각 29.99 달러에 판다. 한 번 구매로 이후 업데이트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 아메리카는 3D 시네마틱 영상 제작사로 유명한 블러스튜디오가 제작한 로브레이커즈 영상을 공개한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E3 2017'에 부스를 마련하고, '로브레이커즈' 콘솔 버전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브레이커즈 개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 무중력 전투를 더해 차별화된 FPS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높은 퀄리티로 손꼽히는 FPS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