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이 23일 경북 김천에서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공장에서는 코오롱플라스틱의 주력 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복합소재 등이 생산된다. 작년 말 설비 공사가 완료됐는데, 최근까지 최적의 생산조건을 위한 안정화 작업이 진행됐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고객 눈높이를 뛰어 넘는 차별화된 품질의 컴파운드 소재와 고기능 복합소재 생산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컴파운드는 플라스틱에 특정 첨가제를 혼합, 다양한 물성을 구현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을 뜻한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