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연합(EU)이 5세대(5G) 이동통신 협력을 강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차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석, 5G 정책 협력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각국은 5G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을 비롯, 5G와 자동차, 의료, 교육, 제조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서비스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미래부는 5G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 개시 계획을 공개했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5G 5대 선도국이 대륙별 순차 개최하는 국제협력회의로 5개국 정부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는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